유치는 안 흔들리는데 새 이빨이? 설측맹출 경험담우리는 딸아이 목욕을 번갈아 시킨다. 독박 육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루는 엄마가 하루는 아빠가 씻긴다. 최근에 밍밍이 목욕 전에 양치를 시키는데 아이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아빠, 나 입안에 구멍이 생겼어. 근데 아프진 않아."살펴봤더니 정말 아랫니 뒤쪽에 작은 구멍이 생겨 있었다. 처음엔 피곤해서 입안이 헐었나 싶었는데, 다시 보고 또 봐도 이건 이빨이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이상한 건, 밍밍이 아랫니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데 새 이빨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었다.'설측맹출'이라는 낯선 단어알아보니 유치가 빠지지도, 흔들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영구치가 먼저 올라오는 걸 '설측맹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혀 설(舌), 곁 측(側), 싹 맹(萌), 날 출(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