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와이프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국내 교과 과정 내에서 영어를 접한 게 전부이고 해외에서 영어 공부를 해 본적은 전무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잘하면 그게 얼마만큼 편한지 몸소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영어를 잘하면 이라는 조건이 아니라 다들 잘하는걸 나만 못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매일 하고 있었다. 새로 입사하는 후배들은 외국에서 살다 왔거나, 유학을 다녀왔거나, 고등학교 과정까지 영어권 나라에서 마치고 왔거나, 이것도 아니면 순수 국내파지만 토익 토스 만점 또는 거의 만점, 최소 이들중에 하나였고 더 놀라운 점은 두 번째 외국어로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우리말로 옹알이를 할 때쯤 여느 한국인 부모들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우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