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20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대처법

유치원 가기 싫다던 아이, 생일이라 쉬게 해준 날 이야기우리 밍밍이는 집 앞에 있는 병설유치원에 다닌다. 4세부터 5세까지는 우연한 기회로 해외에 체류하게 되어, 그곳 국제유치원(international kindergarten)에 1년 정도 다녔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내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국내 교육기관을 못 믿는다기보다, 그곳에서의 기억이 나와 와이프 모두에게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었다.코로나 때문에 학기 시작부터 다닐 수는 없었다. 병설유치원에는 등록만 해놓고 온라인 출석으로 출석일수를 채우고 있었는데, 지역발 확산이 다소 잠잠해질 때쯤 갑자기 밍밍이가 "엄마 나는 유치원 안 가?", "한국 유치원 궁금해"라고 물었다. 혹시나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질까 봐 그..

육아 일기 2020.11.28

편식하는 아이들의 실제 마음은 어떨까?

6살 편식쟁이와 타협한 이야기 (feat. 병설유치원 식단표 충격)아이 가진 모든 엄마 아빠의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밍밍이는 지금 6살인데, 맛있는 것과 먹기 싫은 것이 뚜렷해지는 시기인가 보다.나는 사실 뭐든 아무거나 다 잘 먹었는데, 와이프 얘기를 들어보니 어렸을 때 파, 양파는 안 먹었었고 당근이나 오이도 스무 살 넘어서야 먹었다고 머쓱하게 얘기하는 걸 보면 DNA는 위대하다고 인정하게 된다. 서너 살 때는 밍밍이도 진짜 아무거나 다 잘 먹었다. 브로콜리를 또 달라고 배부를 때까지 먹던 아이였으니까.자라나는 동안 편식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그냥 언제부턴가 야채 종류는 거부하더니, 말도 더 잘하게 되면서부터는 왜 야채를 먹어야 하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대답은 원하지도 않으면서) 수..

육아 일기 2020.11.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