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라토1 아리스토텔레스 — 하늘이 아니라 땅을 본 사람 스승 플라톤과 갈라선 지점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다. 열일곩 살부터 플라톤이 세운 아카데메아에서 20년가까이 배웠으니, 누구보다 스승의 사상을 깊게 이해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제자는 스승의 가장 핵심적인 생각에 정면으로 반대했다.플라톤은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에 더 참된 세계(이데아)가 따로 있다고 봤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니, 진짜는 바로 여기, 우리 눈앞의 이 세계에 있다"고 말했다. 떠도는 두 사람의 구도는 유명한 그림 '아테네 학당'에도 담겨 있다. 플라톤은 하늘을 가리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을 가리킨다.스승을 존경하면서도 그 생각에 맹목하지 않았다는 점이,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플라톤을 사랑하지만, 진리를 더 사랑한다"는 말이 그에게.. 2026.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